GTX-A·C노선 연장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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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지방자치단체 부담으로 평택이나 춘천까지 연장하는 게 경제적으로 사업성이 있는지 검증하는 작업이 이달 시작된다.
4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이달 중 GTX-A노선 동탄~평택 지제 연장 사업 타당성 검증 용역 사업자를 선정하고 검증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평택 등 각 지자체는 관내로 GTX 노선을 연장해 달라며 연장 사업이 투입 비용 대비 경제성이 높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도출해 정부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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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지방자치단체 부담으로 평택이나 춘천까지 연장하는 게 경제적으로 사업성이 있는지 검증하는 작업이 이달 시작된다. 정부가 지난달 25일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GTX-A·B·C노선 연장, D·E·F노선 신설 등 '2기 GTX' 작업이 첫발을 떼는 셈이다.
4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이달 중 GTX-A노선 동탄~평택 지제 연장 사업 타당성 검증 용역 사업자를 선정하고 검증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GTX-A노선을 동탄에서 평택 지제까지 20.9㎞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정부의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연장 구간에 대한 사업비와 운영비를 부담하겠다며 그 근거로 연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자체 진행하고 국토부에 제출했다. GTX 노선을 연장하는 데는 승강장 신설, 스크린도어 설치, 차량 추가를 비롯해 막대한 설치비와 운영비가 들어간다.
평택 등 각 지자체는 관내로 GTX 노선을 연장해 달라며 연장 사업이 투입 비용 대비 경제성이 높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도출해 정부에 제시했다. 이는 지자체의 타당성 조사 내용을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이 검증하는 과정으로, 검증 업무를 수행할 대상자를 이번 용역에서 선정하는 것이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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