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택배 피해주의보 설 연휴 앞두고 민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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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과 상품권·택배 분야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2023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 소비자원에 들어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항공권 467건, 상품권 260건, 택배 16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사례별로 보면 항공권은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위탁수하물 파손, 항공편 지연·결항과 같은 계약 불이행 이후 배상 거부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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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과 상품권·택배 분야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2023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 소비자원에 들어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항공권 467건, 상품권 260건, 택배 16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전체 신청 건수의 각각 14.1%, 17.5%, 19.4%에 달한다.
피해 사례별로 보면 항공권은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위탁수하물 파손, 항공편 지연·결항과 같은 계약 불이행 이후 배상 거부 등이 꼽혔다. 상품권은 소멸 시효가 지나지 않았는데도 사업자가 정한 유효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90% 환급 또는 사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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