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4종·AS강화 … 한국GM 내수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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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선보인 첫 번째 순수전기차 '리릭'이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2022년 한국GM은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외에서 연간 판매량 46만대를 넘어서며 2017년 이후 최다 판매 실적을 세웠다.
올해 한국GM은 수출 시장을 겨냥해 완성차를 연간 50만대 이상 생산하는 한편,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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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등 순차 출시
서울에 7천평 규모 서비스센터
올해 국내서 50만대 이상 생산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선보인 첫 번째 순수전기차 '리릭'이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2022년 한국GM은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내외에서 연간 판매량 46만대를 넘어서며 2017년 이후 최다 판매 실적을 세웠다. 올해 한국GM은 수출 시장을 겨냥해 완성차를 연간 50만대 이상 생산하는 한편,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목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GM은 올해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XT4, 쉐보레 콜로라도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리릭과 이쿼녹스 EV는 '얼티엄' 플랫폼에 기반한 전기차다. 엑토르 비야레알 한국GM 사장은 "리릭과 이쿼녹스 EV는 한국에서 얼티엄 기반 라인업의 기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GM은 오는 7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서울서비스센터를 연다. 연면적 2만3556㎡ 규모의 서비스센터에서는 차량 정비부터 제품 경험, 구매까지 모든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도 국내에 출시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원격 제어, 무선 업데이트 등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처음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이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애프터마켓 부품·서비스 브랜드 '에이씨델코'는 기존 13개 수입차 브랜드에서 국산 브랜드로까지 부품 판매·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판매도 강화한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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