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콘텐츠 개발'…대전시 대표단, 삿포로 눈축제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일본 삿포로를 모델로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등 대표단은 4일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를 보면서 대전 0시 축제도 세계적 행사로 성장하는 가능성을 그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시 대표단의 삿포로 방문은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키모토 삿포로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삿포로=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일본 삿포로를 모델로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 등 대표단은 4일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삿포로 오도리 공원 1.5㎞ 구간에 조성된 행사장을 둘러보며 경관조명, 시민 참여형 설상 제작 공간 등 0시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인했다.
1950년 현지 학생들이 오도리공원에서 눈 조각을 만든 것을 계기로 시작된 삿포로 눈축제는 해마다 2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대표단은 이날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전시 조각가들도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를 보면서 대전 0시 축제도 세계적 행사로 성장하는 가능성을 그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시 대표단의 삿포로 방문은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키모토 삿포로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결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전시 대표단은 이어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쓰시를 방문해 산업 시설을 시찰한 뒤 유성온천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