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공공병원 다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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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이 2028년 상반기 문을 연다.
진주병원은 서부 경남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던 진주의료원이 2013년 폐업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생기는 공공의료기관이다.
경남도는 170병상으로 시작하는 진주병원이 개원 첫해(2028년) 103억원 적자가 발생하지만 이후 적자 규모를 줄여 개원 7년째인 2034년부터 흑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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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도 의료원 설립 추진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이 2028년 상반기 문을 연다. 진주병원은 서부 경남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던 진주의료원이 2013년 폐업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생기는 공공의료기관이다.
경남도는 국비 등 1578억원을 들여 진주시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A8블록(4만346㎡)에 18개 진료과목, 의료진 538명(의사 49명·간호직 304명 등), 300병상을 갖춘 진주병원을 2026년 착공한다.
올해 상반기 1회 추가경정예산에 설계비 30억원, 토지매입비(208억원) 일부를 반영하는 형태로 건립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170병상으로 시작하는 진주병원이 개원 첫해(2028년) 103억원 적자가 발생하지만 이후 적자 규모를 줄여 개원 7년째인 2034년부터 흑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 지역에는 경남 동부권 공공의료기관이 추진 중이다.
김해를 비롯해 양산·밀양 등 동부권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원은 서김해IC 인근 풍유동 일대에 최소 300병상으로 내과·산부인과 등 17개 진료과를 둘 계획이다. 산모·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산재 전문 치료 기능도 수행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동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2월까지 완료한다.
[창원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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