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밤사이 전국 눈·비…강원 폭설 대비

월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일대에선 다시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사이 강원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30㎝, 동해안 5∼15㎝, 내륙 3∼8㎝입니다. 

경상권에는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5∼10㎝, 경북 북부·서부 3∼8㎝, 경북 서부 내륙 1∼5㎝, 경북 중남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 1㎝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수도권에는 경기 북부와 남동부에 1∼5㎝의 눈이 오겠고,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서해5도가 1㎝ 내외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충남 내륙 1∼3㎝, 충남 서해안은 1㎝ 안팎입니다.

오늘부터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도 다수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 미만, 강원 동해안·산지 10∼40㎜, 강원내륙 5∼10㎜다. 충청권에는 대전·세종에 5∼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5m, 서해 1.0∼4.0m, 남해 2.0∼4.5m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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