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하면 세뱃돈 번다?…설 연휴 ‘무료 서비스’ 하는 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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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서 전기차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기·수소차 충전 지원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연휴 시작 전 오는 8일까지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기차 충전기 헬프데스크도 인력을 12명으로 늘려 운영하고 전국 4개 권역별 전담 업체를 지정해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는 체제도 갖춰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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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량 하루 520만대 전망
환경부는 설 연휴 전기·수소차 충전 지원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연휴 시작 전 오는 8일까지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하기로 했다.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나 ‘하잉’(수소유통정보시스템) 등 민간 앱에서 충전기 이용 가능 여부 등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는지도 점검한다.
8~12일엔 10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kW(킬로와트)씩 무료로 충전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10개 휴게소는 망향(부산 방향), 천안호두(부산 방향), 옥산(부산 방향), 예산(대전 방향), 고창(서울 방향), 군위(부산 방향), 입장거봉포도(서울 방향), 오창(남이 방향), 충주(창원 방향), 음성(하남 방향) 등이다. 무료 충전 정보는 카카오T와 티맵,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기차 충전기 헬프데스크도 인력을 12명으로 늘려 운영하고 전국 4개 권역별 전담 업체를 지정해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는 체제도 갖춰두기로 했다.
전국 전기차 충전기는 30만5309기인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 설치된 것은 1825기에 그친다. 수소 충전기는 전국에 300기, 이 가운데 이동거점에 있는 것은 38기다.
다만 현재 전기차와 수소차가 각각 56만5154대와 3만4405대에 달해 충전시설이 넉넉하지는 않다.
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520만대로 전년보다 3.1%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요 도시 간 귀성·귀경길 소요 시간은 최대 15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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