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친명·친문은 하나"…이재명 "총선 승리 위해 단결"

김수강 2024. 2.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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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친문과 친명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는 것 같은데 안타깝다"며 "우리는 하나고 단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따 '명문(明文)' 정당 언급도 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민주당은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상처를 보며 걱정하는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이재명 #문재인 #평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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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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