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초밀착 스킨십…눈빛부터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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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에게 뜻밖의 설렘이 찾아온다.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초밀착 스킨십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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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에게 뜻밖의 설렘이 찾아온다.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초밀착 스킨십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눈빛부터 달라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밤거리를 걷던 중 남하늘이 넘어질 뻔한 상황, 여정우가 그를 품에 감싸 안은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찰나의 순간 오가는 시선에는 당황한 듯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눈맞춤은 그 자체만으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또다른 사진에는 한 우산 아래 나란히 기대어 앉아있는 두 사람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모두 술에 취한 듯 볼이 붉어진 상태다. 어깨에 기대어 잠든 남하늘과 조심스럽게 그의 머리칼을 넘기는 여정우의 모습이 설렘을 안긴다.
지난 방송에는 남하늘과 여정우가 한발 더 가까워진 관계 속,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하늘은 여정우에게 "잘 될 거야. 네 잘못 아니잖아"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고, 또 그의 재판에 도움이 될 증거를 찾아 한달음에 달려왔다. 여정우는 남하늘이 학창시절 공부를 위해 참았다는 떡볶이, 오락실, 노래방을 함께 즐겼다. 또 "힘내지 말고 그냥 좀 쓰러져 있으라고. 우리, 쓰러진 김에 좀 쉬자"라며 그의 지친 마음을 다독였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4회에서 남하늘에게 '동창 말고 친구'가 되자고 약속한 여정우의 마음이 미묘하게 흔들린다. 특히 남하늘, 여정우, 빈대영(윤박 분), 이홍란(공성하 분)이 뜻밖의 오해와 착각으로 얽히고 설키며 예측 불가의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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