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성과 거둬… 올해도 추진
윤현서 기자 2024. 2. 4. 16:46
안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기업지원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안양 소재 청년 창업·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4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1천436곳에 39개 지원사업을 통해 67억원을 지원하고, 기업 91곳에 입주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330명을 신규 채용했고, 4천242억원의 매출실적을 냈다. 또 해외에서 70억원의 수출액, 85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안양 청년창업펀드 2호(59억원)’를 결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결성된 2호 펀드는 기업별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할 계획으로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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