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광주TG교차로 등 도로사업 '잰걸음'
한상훈 기자 2024. 2. 4. 16:27
올해 상급 기관 도로사업 646억원 투입
광주시는 서울지방국도관리청 등이 646억원을 들여 10곳에 37.2㎞의 국도, 국지도 및 지방도 등 건설을 추진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도관리청은 그동안 무질서한 교통체계로 교통혼잡을 초래한 광주TG교차로 개선사업 설계용역을 발주해 조속히 개선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국지도 88호선 광주~양평(길이 10.4㎞)에 180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시작하고 98호선 곤지암~만선(길이 3.86㎞), 도척~곤지암(길이 3.42㎞), 건업~상품(길이 4.20㎞), 만선~건업(길이2.50㎞) 등 4개 구간에 364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도 325호선 신월~무갑(길이 2.35㎞), 무갑~광동(길이 4.67㎞) 구간은 설계 중이며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길이 2.32㎞) 구간은 88억원을 편성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방세환 시장은 “사통팔달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상급기관 및 관계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등학생에게 음란물 시청 강요한 촉법소년 3명 붙잡혀
- 尹대통령 15일 한미일 정상회의…트럼프 회동 여부 주목
- [속보] '후원금 횡령' 윤미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한동훈 “민주당, 434억 반환해도 500억원 남아…자해 마케팅 안 통해”
- 박영선 전 장관 “인천, 반도체·AI 경쟁력 갖춰야"
- 교문 앞 서성이는 어머니…철문 닫혀도 굳건한 ‘모성애’ [2025 수능]
- 용인 고림동서 직장 동료에 흉기를 휘두른 필리핀 근로자
- 중동 의존 높은 해외건설 수주…목표 400억 달러 달성할까 [한양경제]
- 제2경인고속도로 3중 추돌…1명 경상
- 인천 수능 수험장 현장…웃고 울고, 모두 좋은 결과 얻길 [2025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