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방울 안섞인 순수 장성사과즙, 전국 뚜레쥬르 매장서 출시

장성군, CJ푸드빌과 협약 통해 장성사과즙 1300개 매장서 판매
김한종 군수 "CJ푸드빌과 손잡고 장성 농가 소득 안정 앞장"

뚜레쥬르 매장에 진열된 장성사과즙.(장성군 제공)/뉴스1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CJ푸드빌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장성사과즙을 선보인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국 1300개 CJ푸드빌 산하 뚜레쥬르 매장에 장성사과를 사용한 '장성사과즙' 제품이 출시됐다.

'장성사과즙은 단 한 방울의 물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 사과즙으로 장성 사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 명산에 둘러싸여 있는 장성군은 맑은 공기와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을 지녀 과일 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특히 장성사과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고 농촌진흥청 '탑푸르트 사과 재배단지'에 선정되면서 '명품 사과'로 손꼽힌다.

이번 '뚜레쥬르 장성사과즙' 출시는 지난해 장성군과 CJ푸드빌이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의 결과다.

지난해 11월에는 남산 N서울타워에서 갈라디너 행사를 갖고 장성 식재료를 활용한 만찬 행사도 선보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CJ푸드빌과 함께 장성 농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