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100 기후성과] '기후성과인증' 어떻게 평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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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이 SDX재단과 공동으로 조사한 기업 탄소집약도는 '2022·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시된 코스피 100대 기업의 2022년 탄소배출량,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을 산출해 탄소집약도를 평가했다.
매출은 늘리는 동시에 탄소배출은 줄인 기업을 찾기 위해서다.
연간 매출(100만원 단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t CO₂-eq 단위)으로 탄소집약도를 계산해, 전년도 탄소집약도를 비교해 상장사 순위를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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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이 SDX재단과 공동으로 조사한 기업 탄소집약도는 '2022·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시된 코스피 100대 기업의 2022년 탄소배출량,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을 산출해 탄소집약도를 평가했다. 매출은 늘리는 동시에 탄소배출은 줄인 기업을 찾기 위해서다. 연간 매출(100만원 단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t CO₂-eq 단위)으로 탄소집약도를 계산해, 전년도 탄소집약도를 비교해 상장사 순위를 산정했다.
또 한국은행 산업분류 내 약 380개 소분류를 인용해 탄소집약도가 동종 업계 평균 대비 낮은 기업순으로 '기후성과인증(GCR)'을 통해 총 5등급을 부여했다. 매출은 늘리며 탄소배출을 줄인 대표 기업을 산업군 별로 선정한 것이다. 1등급(-80.1~-100%) 25개사, 2등급(-60.1~-80%) 13개사, 3등급(-40.1~-60%) 7개사, 4등급(-20.1~-40%) 7개사, 5등급(0~-20%) 6개사로 나타났다. 38개사는 동종 업계보다 탄소집약도가 컸고, 4개사는 평가를 위한 자료가 부재해 제외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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