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 폐공장 부지서 불법폐기물 1000톤 적발...경찰 수사 의뢰

임승제 2024. 2.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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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관내 옥종면의 한 폐공장 부지에서 불법으로 매립된 1000여톤의 생활폐기물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은 지난달 22일 옥종면 법대리 소재 한 폐공에서 굴착기를 동원해 현장을 조사하던 중 대량의 생활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상남도 하동군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하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앞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 폐기물 불법 매립에 따른 고발과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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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이 관내 옥종면의 한 폐공장 부지에서 불법으로 매립된 1000여톤의 생활폐기물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군은 지난달 22일 옥종면 법대리 소재 한 폐공에서 굴착기를 동원해 현장을 조사하던 중 대량의 생활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폐공장 안쪽 내부 바닥을 굴착기로 파내려 가던 중 1m가량 지점에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 생활 폐기물과 함께 일부 건축 폐기물이 발견됐다.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의 한 폐공장 부지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 [사진=독자 제공]

불법 매립 규모는 최소 1000t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남도 하동군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하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앞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 폐기물 불법 매립에 따른 고발과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동=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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