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자생기반·시민 문화향유’…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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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 올해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지역 공예인들과 연계한 공예주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주를 공예산업의 거점도시로 특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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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 올해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공예예술 생태계 자생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에게는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0일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공예X오감 전시’와 지역 공예인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공예생활 토크 콘서트, 공예굿즈 팝업마켓, 공예생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공예문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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