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차유람 순항! 다음 상대는 01년생 박가은...권발해, 서한솔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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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선수로 복귀한 차유람이 첫 복귀 경기를 성공적인 승리로 장식했다.
4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PPQ라운드(256강) 경기에서 차유람이 오지연을 25-10으로 제압하고 PQ라운드에 진출했다.
차유람의 현역 복귀는 SK렌터카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만(1년10개월)이다.
이 날 오후 12시 15분에 첫 상대로 오지연을 맞이해 테이블 앞에 선 차유람은 3이닝에 뱅크샷까지 내며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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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선수로 복귀한 차유람이 첫 복귀 경기를 성공적인 승리로 장식했다.
4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PPQ라운드(256강) 경기에서 차유람이 오지연을 25-10으로 제압하고 PQ라운드에 진출했다.
차유람은 지난 2022년 3월 27일, 왕중왕전인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에서 프로 최고 성적인 4강을 기록했다. 당시 상대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었다. 두 달 뒤인 5월 13일 프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2-23시즌은 현역 은퇴 및 정계 활동으로 인해 성적기록이 없다. 차유람의 현역 복귀는 SK렌터카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만(1년10개월)이다.
이 날 오후 12시 15분에 첫 상대로 오지연을 맞이해 테이블 앞에 선 차유람은 3이닝에 뱅크샷까지 내며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선보였다. 10점에 그친 오지연을 밀어내며 빠르게 20점에 먼저 도달, 나머지 5점을 채워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복귀전을 승리로 마친 차유람은 경기 후 "잘 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면서도 "5일 동안 몰아서 연습했다. 결과적으로는 이런 긴장감이 저를 각성시켜서 오늘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리고 운도 많이 따라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유람은 오는 5일 오전 11시, PQ라운드에서 이윤희를 꺾고 올라온 박가은과 만난다.
박가은은 22-23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부터 데뷔한 01년생 영건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오른 32강 성적이다.
동시간 함께 경기를 치른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은 강민정에 7-25로 완패하며 PPQ에서 탈락했다. 고(故) 이상천의 딸 올리비아 리는 정예진에 13-21로 밀렸다.
'언더독 돌풍' 권발해는 올 시즌 데뷔한 최지영에 19-22로 탈락하며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김보라는 염다혜에 부전승으로 PQ라운드에 진출했고 김보민, 박수향, 전지우, 이하니, 황진선 등이 모두 PQ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PQ라운드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막을 올린다.
PQ라운드 오전 11시에는 차유람-박가은, 전지우-이하니, 최연주-박수향 등의 대결로 시작해 오후 12시15분 김보라-오경희, 전지연-이숙영, 한지은(에스와이)-정예진 등이 격돌한다.
사진= MHN스포츠 DB,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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