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6%, 설 상여금 준다…작년과 비슷한 수준
박지운 2024. 2. 4. 15:35
5인 이상 기업 66%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2024년 설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규모 5인 이상 715개 기업 중 66.2%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보다 0.8%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의 64.8%, 300인 이상 기업의 75.9%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정기 상여금 지급이 64.3%로 가장 많았고, 별도 상여금이 31.2%, 정기 및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이 4.5%였습니다.
별도 상여금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한다는 기업이 88.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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