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흑화한 장나라 집까지 침입…공포의 맞대면 포착(나의 해피엔드)

황혜진 2024. 2.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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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이 흑화한 배우 장나라의 집에 침입했다.

2월 3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 11회에는 서재원(장나라)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기 시작한 가운데 의심이 가는 권윤진(소이현)과 권영익(김명수) 부녀에게 선전포고를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4일 방송될 12회에서는 장나라가 자신의 집까지 침입한 소이현의 해결사 박호산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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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공
사진=TV CHOSUN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공
사진=TV CHOSUN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호산이 흑화한 배우 장나라의 집에 침입했다.

2월 3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 11회에는 서재원(장나라)이 남편 허순영(손호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기 시작한 가운데 의심이 가는 권윤진(소이현)과 권영익(김명수) 부녀에게 선전포고를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정신병원을 퇴원한 서재원은 “난 이제 모든 걸 잊을 거야. 한 가지를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단호한 의지를 드러낸 후 권윤진의 전시회장을 찾아가 권윤진을 격하게 포옹하면서 귓속말 경고를 던져 앞으로를 주목케 했다.

4일 방송될 12회에서는 장나라가 자신의 집까지 침입한 소이현의 해결사 박호산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극 중 서재원과 남태주(박호산)가 서재원의 집 서재에서 정면으로 마주 서 있는 장면이 담겼다.

서재원은 남태주의 침입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침착한 태도를 한 채 날 선 눈빛을 보인다. 남태주는 정신병원 퇴원 이후 180도 달라진 서재원을 향해 비죽거리는 미소를 날리지만 자신의 도발에도 흔들림 없는 서재원을 보며 당황한다.

과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흑화한 서재원이 남태주와의 만남을 통해 진실에 한 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살얼음판 대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박호산이 장나라 집에 몰래 침입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장면”이라며 “진실을 찾는 장나라와 진실을 감추려는 박호산, 두 사람의 서슬 퍼런 만남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12회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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