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은 분쟁지역이라는데…文 "독도는 우리땅, 너무 명백해 분쟁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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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이라고 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발언 등 최근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졌던 가운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독도에는 독도경비대가 상주하고, 등대가 있으며, 거주하는 주민도 있다"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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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이라고 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발언 등 최근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졌던 가운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본인 계정에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바다에서 과학을' 시리즈로 펴낸 책인데, 독도 바닷속의 신비와 해양생물들의 생태계를 멋진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어린이용 그림책"이라며 "어린이용이지만 어른도 함께 읽을만 하다. 특히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설명을 곁들여주면 좋을 책"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독도에는 독도경비대가 상주하고, 등대가 있으며, 거주하는 주민도 있다"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서 일본의 억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독도를 더 알고,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꾸고 지킬 때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장관은 국회의원이던 지난해 3월 페이스북을 통해 "한일 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내용이 언론의 취재로 뒤늦게 알려지자, 신 장관은 글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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