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출력저하로 멈춤 '승객하차'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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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운행하던 전동차에서 갑자기 출력 저하 현상이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45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행 전동차가 서면역에서 범내골역으로 출발하는 과정에서 출력저하 현상이 발생했다.
문제를 확인한 교통공사 측은 부산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이 소동으로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행 열차운행이 약 6분 동안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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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운행하던 전동차에서 갑자기 출력 저하 현상이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45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행 전동차가 서면역에서 범내골역으로 출발하는 과정에서 출력저하 현상이 발생했다.
문제를 확인한 교통공사 측은 부산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하차 승객 중 80여 명은 환불받았고 일부는 다음 전동차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동으로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행 열차운행이 약 6분 동안 지연됐다. 해당 전동차는 곧바로 신평차량기지로 이동해 정밀 점검을 받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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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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