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 공정경선 '맞손'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4. 2. 4.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이 '원팀 서약식'을 통해 상호 비방 자제와 공정 경선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제주시갑 문대림‧문윤택‧송재호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자 더민주 원팀 서약식'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원팀 서약식' 통해 상호 비방 자제와 공정 경선 약속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원팀 서약식. 좌로부터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문윤택·문대림 예비후보. 민주당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이 '원팀 서약식'을 통해 상호 비방 자제와 공정 경선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제주시갑 문대림‧문윤택‧송재호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자 더민주 원팀 서약식'을 가졌다.

예비후보들은 △상호 비방과 지지자 인신공격 자제 △공동정책 개발 △공개질의서 언론 공표 △도덕성 검증과 정책 토론회 개최 추진 △공정 경선 등을 약속했다.

위성곤 위원장은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강하고 하나일 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오늘 서약으로 더 큰 승리와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더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 국회에서 민주당 의석수 더 많아져야 한다"며 "오늘 협약한 원팀 선언의 가치를 알고 있는 만큼 정정당당하게 선거과정에서 흔들림 없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제가 제안한 원팀 선언에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해 주신 두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치에 더 관심 가져주시고 누가 제대로 하는지 감시해주시면 더욱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역과 민생을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검증받는 과정을 거쳐야만 국회가도 일을 잘할 수 있다"며 "오늘 서약식을 계기로 제주시갑뿐 아니라 우리 민주당 후보 전체가 공정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5가지 서약문
△상호간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을 하지 말며, 온오프라인에서의 지지자들에 의한 인신공격적 내용을 자제토록 하는 등 제주시 갑의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고, 각 후보들이 함께 제주시 갑의 미래를 위한 공동정책을 개발해 발표한다.

△각 선거캠프는 상대 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3개의 공개질의서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언론에 공표한다.

△경선 후보 확정된 직후 중앙당이나 언론사에 요청해 도덕성 검증 및 정책 토론회를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추진한다.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해, 본선에 진출하는 우리 당 후보의 당선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더민주 원팀'으로 최선을 다해 국회의원선거의 승리에 앞장선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