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도시 위해"…김희중 인천경찰청장 치안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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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김희중 청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지역의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화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청장은 치안현장 중 가장 먼저 인천공항경찰단을 방문해 대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경비근무 확립을 당부했으며, 중부경찰서 등 관내 10개 경찰서와 지하철경찰대 등 12개 외청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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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경찰청은 김희중 청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지역의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화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청장은 치안현장 중 가장 먼저 인천공항경찰단을 방문해 대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경비근무 확립을 당부했으며, 중부경찰서 등 관내 10개 경찰서와 지하철경찰대 등 12개 외청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경찰 조직재편 및 인력 재배치로 폐지되는 부서인 관광경찰대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청취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인천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주요 범죄 검거율은 가장 높고, 인구대비 교통사고는 가장 적게 발생하는 등 안전도시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하지만 누적된 부정적인 이미지로 여전히 불안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 인천’에 거주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범죄 예방활동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당부한다"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하여 근무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으며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고 손해 보는 자세로 '배·양·손' 인천경찰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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