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박명수에 애드리브 팁 전수 "상대방이 긴장 안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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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개그맨 박명수에게 애드리브 팁을 전수했다.
4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박명수의 KBS 2TV '개그콘서트'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급기야 박명수는 "조만간 전현무와 김숙에게도 연락이 갈 것이다. 제작진에게 두 사람을 게스트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김숙이 박명수를 이어 '개그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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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개그맨 박명수에게 애드리브 팁을 전수했다.
4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박명수의 KBS 2TV '개그콘서트'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이날 박명수는 "미치겠네. 어디에 써야 하나?"를 연발하며 외워지지 않은 대사를 위해 급한 대로 벼락치기를 한다. 급기야 본인 손바닥을 메모지 삼아 컨닝 페이퍼까지 만드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에 전현무는 과거 '개그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NG를 하나도 안 냈다.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다"라고 밝혀 박명수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애드리브를 살짝 넣었는데 전체적으로 무리 안 가게, 상대방이 긴장 안 하게 했다"며 본인만의 애드리브 팁을 전했다. 개그우먼 김숙은 "애드리브를 하려면 저렇게 티키타카를 맞춰서 해야 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전현무는 "저 당시 내 앞 코너가 하나도 안 터졌다. 관객이 너무 조용하길래 내가 모니터를 보면서 '여기 도서관이야?'라고 할 만큼 아무 소리가 안 나 긴장감에 쓰러질 뻔했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나 역시 예능 생활하면서 그렇게 많은 관객 앞에서 공개 코미디를 하는 건 처음이었다. 고혈압으로 쓰러지는 줄 알았다"며 떨렸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개그콘서트' 게스트는 정준하"라고 깜짝 고백한다. 급기야 박명수는 "조만간 전현무와 김숙에게도 연락이 갈 것이다. 제작진에게 두 사람을 게스트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김숙이 박명수를 이어 '개그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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