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尹 녹화 대담 뒤에 숨어도 '김건희 게이트' 못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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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신년 기자회견을 거부했다"며 "'녹화 대담' 뒤에 숨어도 김건희 게이트를 피해 갈 수는 없다"고 했다.
이번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3년 차 국정 운영 구상을 소개하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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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신년 기자회견을 거부했다"며 "'녹화 대담' 뒤에 숨어도 김건희 게이트를 피해 갈 수는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4일 KBS와의 대담을 진행한다. KBS는 사흘 뒤인 오는 7일 녹화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3년 차 국정 운영 구상을 소개하고,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권 수석대변인은 "사전에 각본을 짜고 사후 편집이 가능한 녹화 대담은 '재갈 물린 방송'을 앞세워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의 눈을 가리고 입을 막는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 방식은 결코 민주주의가 아니며 '용산 전체주의'라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김 여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것이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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