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순수 축구로 따졌을 때 나보다 별로”…레알 ‘1,600억’ 먹튀의 ‘충격’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당 아자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자신이 순수한 축구적인 측면에선 더 낫다고 밝혔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에당 아자르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전했다.
아자르는 "호날두는 나보다 순수 축구 측면에서 크지 않았다. 메시가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이 아자르를 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에당 아자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자신이 순수한 축구적인 측면에선 더 낫다고 밝혔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에당 아자르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전했다. 아자르는 “호날두는 나보다 순수 축구 측면에서 크지 않았다. 메시가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자르는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로얄 스타드 브레노아, AFC 투비즈, LOSC 릴에서 성장했다. 그는 2007년 릴에서 데뷔 후 꾸준히 실력을 키웠다. 2010/11시즌엔 팀을 프랑스 리그1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아자르는 리그1 최연소 MVP로 꼽히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엔 무려 38경기 20골 18도움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리그1 MVP와 리그 도움왕에 올랐다. 이때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이 아자르를 노렸다.
아자르는 첼시를 선택했다. 이때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수비수 2~3명을 달고 다니는 드리블은 물론이고 동료에게 향하는 킬패스, 준수한 슈팅 능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폭격하기 시작했다.
첼시 시절 잉글랜드에서 얻을 수 있는 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PL에서 2번 정상에 올랐고,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등에서 우승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2번 트로피를 들었다. PL 올해의 선수, 도움왕 등 개인상도 독식했다.
이후 한화로 1,6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아자르는 “내가 레알로 갈 것을 팬들은 알았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 꿈이라는 건 비밀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꿈을 이뤘지만 하락세가 시작됐다.
첼시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날카로운 돌파와 어시스트 능력은 완전히 사라졌다. 동시에 체중 관리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 4년 동안 부상과 복귀를 반복하다가 폼이 망가졌다.
결국 축구화를 벗었다. 아자르는 지난해 10월 개인 SNS를 통해 “이제 멈춰야 할 때다. 16년 경력 동안 700경기가 넘는 경기 끝에 프로축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그런데 최근 아자르가 충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호날두는 나보다 더 큰 선수다. 그렇지만 순수한 축구의 관점에서 보면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메시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아자르는 “개인적으로 메시는 아마 유일한 선수다. 바르셀로나 시절엔 그를 보는 게 좋았다. 막판에 (활약이) 덜했지만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그에게 공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아 팀과의 경기는 역시 힘들다”... 日 주장 엔도의 아쉬움 [아시안컵]
- [아시안컵] '다시 만나게 된 경계 대상 1호' 알타마리, 부상 의심에도 4강전 출전 가능성 높다! 철
- [佛 매체 속보] 음바페, 결국 레알 마드리드 이적 선택
- ‘이토 준야 빠진 일본’ - ‘타레미 빠진 이란’, 8강 선발 라인업 공개 [아시안컵 라인업]
- 아즈문의 기가막힌 전진패스→모헤비 동점골... 일본-이란 1-1 진행 중 [아시안컵]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