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 국제 테니스경기장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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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국제 테니스경기장이 오는 20207년 문을 연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제 규격의 테니스 경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생활체육의 구심점이 될 충남스포츠센터와 함께 충청권 유일의 국제·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테니스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경기장 건립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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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국제 테니스경기장이 오는 20207년 문을 연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제 규격의 테니스 경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기본계획은 지난달 18일 도 누리집에 고시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국제 테니스경기장 건립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따른 것으로, 20207년 2월 준공이 목표다.
도는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공공건축가 및 대한테니스협회 공인위원장 등 관계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도 수차례 가졌다.
국제 테니스경기장은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산 66-5번지 일원에 총 1,348억 원을 들여 테니스코트 20면, 주차장 400여대 규모로 조성된다. 3,000명 이상의 관중이 결승전을 관람하게 될 센터코트 스타디움을 비롯해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면, 주경기장 코트 8면, 보조경기장 연습코트 6면, 우천시 결승전을 치를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등이 갖춰진다.
도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입찰방법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다음 달 설계·시공일괄 방식으로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도는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에도 각종 대회 및 이벤트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와 내포신도시 홍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 전문·생활체육 발전, 저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생활체육의 구심점이 될 충남스포츠센터와 함께 충청권 유일의 국제·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테니스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경기장 건립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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