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최동석 "매일 살 부비며 함께 자던 子…다시 온전히 함께할 날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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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생일을 맞이한 아들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야.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고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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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생일을 맞이한 아들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야.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그나저나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네. 너도 T야? T심은데 T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지난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두고 루머가 확산되자, 최동석은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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