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총선 불출마 선언‥"승리 위해 비대위원 역할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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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의 계기로 작용했던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결국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김 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발표해, 이른바 '사천' 논란에 이어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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