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은-차준환 동…한국피겨, 4대륙대회 남녀 싱글 모두 시상대 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녀 싱글에서 모두 메달을 따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차준환은 지난해 입상하지 못한(4위) 아쉬움을 털고 2년 만에 다시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싱글의 김채연(18·수리고)이 먼저 메달 소식을 전했다.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3점, 예술점수(PCS) 66.18점, 감점 1점 등으로 134.91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의 69.77점을 더한 총점 204.68점으로 지바 모네(일본·214.98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4위로 입상에 실패했던 아쉬움도 씻어냈다.
마지막 점프였던 트리플 살코에서 착지가 흔들려 넘어진 게 아쉬웠지만, 김채연은 트리플 플립,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 외에는 큰 무리 없이 안정적 연기를 펼쳤다.
김채연과 함께 출전한 위서영(19·수리고)은 총점 193.57점으로 5위,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해인(19·세화여고)은 총점 169.38점으로 11위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른 발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차준환으로선 이날 입상의 의미가 크다. 특히 첫 점프 과제였던 쿼드러플(4회전) 살코를 완벽하게 성공하며 기본점수 9.70점에 수행점수(GOE) 3.60점까지 챙긴 점이 큰 수확이다.
차준환과 함께 출전한 임주헌(수리고)은 총점 211.40점으로 13위, 차영현(고려대)은 총점 204.14점으로 14위에 올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노이 의문의 라방→글 삭제…울고불고 횡설수설 무슨 일? [종합]
- 림킴(김예림) 전신 시스루 과감…새 싱글 ‘궁’ 압도적 무드
- 허경환, 의사와 핑크빛♥ 스킨십에 애프터까지…‘미우새’ 하차할까
- 이영애, 딸과 데이트…스타 아닌 수수한 엄마 일상 [DA★]
- ‘500만 팔로워’ 프리지아, 친구 1명도 없다? 결국 눈물 (도망쳐)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