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전통시장 방문해 설 민생 살폈다

정왕시장 물가 점검, 상인 격려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시장 경기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최근 관내 전통시장인 정왕시장을 찾아 시장 매출 현황과 소비자 체감물가 등을 점검했다. 시장 내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설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청했다. 임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경기 불황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에 주력했다.

임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 불황 해소와 함께 민생경제의 최전선인 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달 26일부터 화재 시 대규모의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점포 밀집 상가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살피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연휴 보내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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