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운, 찰스 일탈에 극대노 "원하는 건 다 할 거야?"

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한고운이 남편 찰스의 계속되는 일탈에 인내심의 한계를 맞는다. 

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찰스, 한고운 부부가 펜싱 선수 아들과의 제주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찰스, 한고운 부부는 최연소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인 아들의 훈련장을 찾는다. '돌쇠네 도련님' 최지안 군의 훈련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MC들은 "너무 잘 키웠다", "대견하다"며 감탄한다.

반면 이들 부부는 아들의 활약에 뿌듯해하면서도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연습을 잘 이어가던 아들이 갑자기 "손 감각이 이상하다", "너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급기야 주저앉으며 훈련이 중단되는 위기에 처한다. 펜싱 유망주 최지안 군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돌쇠 부부를 당황하게 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특히 '사고뭉치 돌쇠' 찰스의 만행으로 '무서운 마님' 한고운의 인내심이 결국 폭발한다. 앞서 가출, 오토바이 구매 등 온갖 일탈로 아내를 화나게 했던 찰스의 또 다른 만행이 발각된 것이다. 이에 아내는 "원하는 건 다 할 셈이냐"며 대노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찰스는 아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다 뜻밖의 인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찰스의 SOS를 받은 의문의 인물은 본인만의 노하우는 물론, '돌쇠 부부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동상이몽2'는 5일 밤 10시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