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천 논란' 김경율, 총선 불출마 선언

손영하 2024. 2. 4.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을 현역의원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며 김 위원 '자객 공천'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공개한 '지역구 공천신청자 현황'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한호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며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대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을 현역의원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며 김 위원 '자객 공천'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김 위원은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했고, 이로 인해 한 위원장 '사천 논란'이 일었다.

김 위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공개한 '지역구 공천신청자 현황'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