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아파트 화재…난간 매달려있던 주민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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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경상을 입고 10여명이 대피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한 아파트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A씨는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주민 14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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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해인 기자] 경기 안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경상을 입고 10여명이 대피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한 아파트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펌프차 등 장비 39대와 소방관 등 인력 123명을 동원해 11시 29분께 불을 진압했다.
난간에 매달려 있던 5층 거주 주민 40대 여성 A씨가 구조됐다. A씨는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주민 14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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