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설 명절 수산물 물가 안정 전사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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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을 작년보다 2배 수준으로 늘려 방출하고, 대형 유통매장 등에 판촉 행사를 열어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설 명절(5774t)보다 약 2배 증가한 9505t의 비축 물량을 오는 8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홈쇼핑 등에도 방출해 가격 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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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을 작년보다 2배 수준으로 늘려 방출하고, 대형 유통매장 등에 판촉 행사를 열어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설 명절(5774t)보다 약 2배 증가한 9505t의 비축 물량을 오는 8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홈쇼핑 등에도 방출해 가격 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일 기준 계획대비 81%(7685t)의 물량 공급을 완료했다.
수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선물세트 특판전도 13일까지 진행한다.
GS리테일과 신세계백화점에서 건어물과 조기 등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품목에 대해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공영홈쇼핑을 통해서도 굴비, 오징어, 코다리 등 자체 상품도 염가에 판매한다.
온라인몰인 수협쇼핑도 전복·조기·갈치 등 명절 성수품에 대해 최대 70% 할인하는 설 특별전을 여는 등 다양한 물가 안정 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바다마트 노량진점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노량진수산시장을 먼저 찾은 노 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판매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물가 상황을 살폈다.
이어, 정부비축 수산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수준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는 바다마트 노량진점에 방문해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천일염 등에 대한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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