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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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 2일 충주연수원에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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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 2일 충주연수원에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높아진 가치를 통해 다시 고객의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가치금융'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튼튼한 기반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가치 측면에서 불필요한 일은 과감하게 없애고 업무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모든 도전과 혁신은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영업점장들이 산적한 과제들 속에서 IBK가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 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해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모두 모여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영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외부 강연을 통해 생성형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금융 분야 활용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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