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김경율, 총선 불출마... “승리 위해 비대위원 역할에 충실”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4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며 “또한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깜짝 발표했는데 이 때문에 여권 일각에서는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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