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마감

김인규 기자 2024. 2.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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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모금 27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 첫날 익명의 기부자가 군청사 정문 앞에 라면 70박스를 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라는 메모만 남겨 군 전체가 들썩이는 등 다른 여느 해보다 적극적인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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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7억9300만원 모금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모금 27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후에도 개인과 사회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금액이 지난달 31일 기준 7억 9300만원으로 집계되면서 목표액의 132%를 달성했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 첫날 익명의 기부자가 군청사 정문 앞에 라면 70박스를 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라는 메모만 남겨 군 전체가 들썩이는 등 다른 여느 해보다 적극적인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여건이 더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군민과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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