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새학기 맞아 '상설교복 나눔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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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오는 6일부터 '상설교복 나눔장터'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청소년에게 중고 교복을 저렴하게 제공해 새 학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10년 째 상설교복 나눔장터를 운영 중이다.
교복 구매와 기증 등 상설교복 나눔장터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나 북구새마을부녀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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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6일부터 '상설교복 나눔장터'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청소년에게 중고 교복을 저렴하게 제공해 새 학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10년 째 상설교복 나눔장터를 운영 중이다. 나눔장터 위치는 광주 북구 우산동 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 인근이다.
북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 내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교복 4000여 벌을 기증 받았다.
재킷은 5000원으로 바지와 체육복 등 다른 모든 품목은 3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저소득 돌봄 이웃 장학금 지원을 위해 북구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2시까지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북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봉사 참여로 운영한다.
교복 구매와 기증 등 상설교복 나눔장터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나 북구새마을부녀회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상설교복 나눔장터가 북구 공유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도 새 학기를 앞두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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