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생일인데···”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뒤 착잡한 심정
이선명 기자 2024. 2. 4. 13:49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뒤 심경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라며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냐.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린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살 비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라며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다. 너도 T(MBTI 성향)냐. T심은데 T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동석이 공개한 아들과 메시지 일부에는 최동석이 “애기 생일 축하한다. 많이 보고 싶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한다”고 하자 아들은 “응”이라고 짧게 답한 내용이 담겨 있다.
최동석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입사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9월 결혼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1남1녀를 뒀고 여러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금술을 자랑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과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 최동석은 자신의 SMS에 여러 심경글을 남겼고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해석이 이어지며 루머로 번지기도 했다.
이에 박지윤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입장을 내고 “법률대리인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해 향우 지속적인 모니터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해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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