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어가는데 강아지 안고 멍하니…” 만취 상태서 벤츠 몰다 50대 배달원 친 20대女 목격담

현화영 2024. 2. 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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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그런데 피해자가 쓰러져 있는데도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가만히 서 있는 여성의 모습이 온라인 공간에 퍼져 공분이 일었다.

4일 YT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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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여성, 사고 낸 뒤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키우는 강아지를 안고 있었다” 언론 보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그런데 피해자가 쓰러져 있는데도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가만히 서 있는 여성의 모습이 온라인 공간에 퍼져 공분이 일었다.

4일 YT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새벽 4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이 매체는 “A씨가 사고를 낸 뒤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키우는 강아지를 안고 있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진 사진에는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인도 경계석에 앉아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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