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없는 자리 다이어가 차지' 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트바흐 3-1 제압...케인 3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

반진혁 기자 2024. 2. 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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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트바흐에 약한 면모가 있었다. 특히, 원정 전적이 처참했다. 1무4패로 2019년 이후 승리가 없었다.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트바르를 꺾고 좋지 않은 징크스를 떨쳐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4-2-3-1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원톱을 구성했고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가 2선에 위치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레온 고레츠카가 중원을 구성했고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 알폰소 데이비스가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김민재는 90분 평균 공중볼 경합 성공 4.06회, 69%의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종합 92.2점으로 센터백 전 세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AP
바에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순연 경기 1-0으로 승리했다. 데뷔전을 치른 다이어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육탄 방어를 통해 막아냈다. 이후에도 눈에 띄는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고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45분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 40, 성공률 91%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클리어링 2, 인터셉트 1회를 선보이면서 나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이탈한 상황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다.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아시안컵으로 잠시 이탈한 상황에서 신입생 다이어가 빈 자리를 채웠다.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초반 마즈라위가 케인과의 연계 플레이 이후 문전으로 돌파했다. 이후 사네가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곧바로 케인이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7분 파블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마즈라위가 컷백을 시도했했다. 이것을 묀헨글라트바흐 수비가 차단했지만, 파블로비치가 슈팅으로 이어갔다. 그런데 수비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9분 데이비스가 상대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차단한 뒤 패스를 건넸다. 이것을 뮐러가 다시 내줬고 사네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을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이다. 전반 20분 케인이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22분에는 케인이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선제골은 묀헨글라트바흐가 가져갔다. 전반 33분 골키퍼의 패스 길을 차단한 후 엘베디가 은구무와 원투 패스 이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격을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파블로비치가 슈팅을 선보였지만, 수비에 막히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계속 두드리던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막판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다시 내줬고 이것을 파블로비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도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뮐러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공격적인 모습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8분에는 사네의 패스를 받은 고레츠카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지만, 크게 벗어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25분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걸 케인이 기회를 잡았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사네의 크로스를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머리로 팀의 세 번째골을 만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지긋지긋한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악몽을 떨쳐냈다.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케인은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4골을 기록 중이다.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세운 기념비적인 기록 경신 도전도 가능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케인 이번 시즌 28골을 기록 중으로 41득점까지 가야할 길이 멀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불가능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케인은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4골을 기록 중이다.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케인은 득점 2위 세루 기라시와와 7골 격차를 유지하는 중이다. 득점왕을 조준하는 중이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득점왕과 함께 기념비적인 기록 도전도 가능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무대에서 2020/21시즌 41골을 기록했다. 단일 시즌 최다골이다.

케인 이번 시즌 28골을 기록 중으로 41득점까지 가야할 길이 멀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불가능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8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좋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레반도프스키를 넘어서는 건 불가능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케인은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4골을 기록 중이다.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세운 기념비적인 기록 경신 도전도 가능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케인 이번 시즌 28골을 기록 중으로 41득점까지 가야할 길이 멀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불가능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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