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반박 불가 최고의 레전드' 뮐러, 뮌헨에서 통산 5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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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상징 토마스 뮐러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통산 500번째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에게는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니라 독일 기록 챔피언 출신 선수 중 최초로 500승의 벽을 깬 선수라는 매우 특별한 성과가 있었다"라고 발표했다.
뮌헨이 묀헨글라트바흐를 제압하면서 뮐러는 뮌헨에서 통산 500승이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았다.
뮐러는 뮌헨 최고의 전설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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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상징 토마스 뮐러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통산 500번째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에게는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니라 독일 기록 챔피언 출신 선수 중 최초로 500승의 벽을 깬 선수라는 매우 특별한 성과가 있었다"라고 발표했다.
뮌헨은 3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16승 2무 2패(승점 50)로 1위 바이엘 레버쿠젠을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뮌헨은 전반 35분 묀헨글라트바흐의 니코 엘베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5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뮌헨은 후반 25분 해리 케인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1분에는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에서 뮐러는 케인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뮐러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71분 동안 패스 성공률 835%, 키 패스 3회, 결정적인 기회 창출 2회, 지상 경합 승리 5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뮐러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뮌헨이 묀헨글라트바흐를 제압하면서 뮐러는 뮌헨에서 통산 500승이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았다. 뮐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동료들에게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나는 오늘 경기를 즐겼다. 500승은 그냥 숫자에 불과하지만 많은 좋은 기억들이 있다. 다음을 위해 계속 나아가자”라고 게재하며 기뻐했다.
뮐러는 뮌헨 최고의 전설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2000년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24년 동안 오로지 뮌헨에서만 뛰었다. 그는 현재 뮌헨 역대 최다 출장 2위(690경기), 최다 득점 3위(237골)에 올라 있다. 뮐러는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트레블의 일원이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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