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난해 군정 발전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부서 선정

3개 그룹 30개 부서 138개 지표 평가

금산군은 지난 1일 다용도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3개 그룹 30개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 주요업무를 평가를 실시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서를 선정, 포상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서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다용도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해 지난해 추진한 군정 주요업무 평가를 사업부서, 지원부서, 읍면 등 3개 그룹 30개 부서를 대상으로 138개 지표를 평가하고 시상했다.

군은 주요 업무별 실천과제를 반영한 성과지표에 대해 업무 난이도, 목표달성도 등을 채점하고 금산군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부서를 최종 선정했다.

다.

사업부서 순위는 △1위 금산군농업기술센터 △2위 주민복지지원과 △3위 군민안전과 △4위 환경위생과 △5위 맑은물관리과로 정해졌다.

지원부서는 △1위 인구교육가족과 △2위 금산다락원 △3위 기획예산담당관 △4위 재무과 △5위 민원지적과로 나타났고 읍·면은 △1위 금산읍 △2위 남일면 △3위 추부면 △4위 진산면 △5위 금성면 순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상담요원 운영실적, 청년농업교육 참여율, 친환경 농업기술 실천농가 비율, 원예축산·특화작목 재배 농가 기술지원 실적, 귀농교육 운영실적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교육가족과는 청년 쉐어하우스 공급률, 금산군 교육지원정책 학부모 만족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이행률,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및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취도, 공공보육 이용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금산읍은 적극행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개인정보 보호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실적, 재난관리 자원 현행화 실적,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도 및 노력도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주요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부진한 사업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 마련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