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0도여도 ‘얼죽아’ 못 참지…오히려 매출 30% 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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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젊은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아이스커피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인 세븐앱에서 '세븐앱 얼죽아 협회 회원 7+1' 프로모션을 통해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전종을 구매하고 스템프 7개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세븐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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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피크타임엔 1000원
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두 달간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는 핫커피 매출 증가율(10%)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20대의 아이스커피 매출은 전년대비 2.2배 가량 신장해 편의점에서도 20대 젊은이들이 겨울철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세븐일레븐은 이달 한달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와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의점 커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점심 피크타임인 오후 12시~3시 ‘세븐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귤러’를 1000원에 판매한다.
또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인 세븐앱에서 ‘세븐앱 얼죽아 협회 회원 7+1’ 프로모션을 통해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전종을 구매하고 스템프 7개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세븐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앱 스탬프 최다 적립자 ‘얼죽아 킹’ 3명을 뽑아 세븐카페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얼죽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아이스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세븐카페 아이스커피의 원두 구성을 핫커피 원두 구성과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또 모든 원두 이송관에 케이블베이를 설치해 산소 접촉과 파손을 최소화하는 등 최상의 원두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세븐카페를 보다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반값행사’, ‘정기 구독권’, 텀블러를 활용한 ‘그린아메리카노 클럽’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왔다. 올해에도 소비자들의 수요와 시즌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세븐카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커피담당 MD는 “겨울철 얼죽아 트렌드로 인해 동절기 세븐카페 판매량 가운데 아이스커피의 구성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아이스커피가 계절에 관계 없이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진 만큼 아이스커피에 대한 프로모션을 더욱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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