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택배' 설 명절 이용률 '급증'...GS25 "배송도 연중무휴"

이정화 2024. 2. 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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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택배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의점 GS25의 '반값 택배'가 지난 설 명절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 따르면 2019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반값 택배'의 설 명절 이용 건수는 전년과 비교해 2022년 204.5%, 지난해 9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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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택배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의점 GS25의 '반값 택배'가 지난 설 명절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일반 택배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의점 GS25의 '반값 택배'가 지난 설 명절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 따르면 2019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반값 택배'의 설 명절 이용 건수는 전년과 비교해 2022년 204.5%, 지난해 90.2% 증가했다.

자체 물류 인프라를 통해 365일 24시간 접수와 배송, 수령이 연중무휴로 이뤄져 일반 택배는 운영되지 않는 명절 연휴 기간 이용이 집중됐다고 GS25는 분석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정상 운영되는 반값 택배는 내륙-내륙, 제주-제주는 접수일을 포함해 4일 이내, 제주-내륙은 접수 5~7일 이내 배송이 이뤄진다.

GS25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반값택배를 접수 시 300원 할인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번 연휴 기간에도 GS25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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