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공천, 계파 갈등만 난무해…국민 심판 머지 않아"

유혜인 기자 2024. 2. 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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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비명', '친명'이라는 계파 갈등만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2대 총선이 민주당의 행태로 그 목적과 이유를 상실해 가고 있다"며 "민주당 공천 면접 현장에서는 경쟁자로 만난 친명계와 비명계 후보들의 볼썽사나운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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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면접하는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비명', '친명'이라는 계파 갈등만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2대 총선이 민주당의 행태로 그 목적과 이유를 상실해 가고 있다"며 "민주당 공천 면접 현장에서는 경쟁자로 만난 친명계와 비명계 후보들의 볼썽사나운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후보들은 대놓고 '이재명 구하기'를 최우선으로 내세웠다"고 꼬집었다.

호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공천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철저히 검증할 것을 약속한다"며 "진정 국민과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일꾼, 깨끗하고 도덕적인 인물들을 내세워 당당히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을 60여 일 앞둔 지금까지도 민주당은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하지 못한 채 침묵 중"이라며 "중요한 정치적 사안을 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민주당의 무책임함에 대한 국민 심판의날이 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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