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연두순방 마무리…“다양한 목소리 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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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한 4개 면·동 연두순방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 시정여건 및 운영 방향, 면‧동별 주요 역점 추진과제 등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과 시정과제 및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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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한 4개 면·동 연두순방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연두순방은 민선 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공약 이행 및 시정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 시정여건 및 운영 방향, 면‧동별 주요 역점 추진과제 등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과 시정과제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주요 역점과제로 △K-방산 전자광학센서 시험인증기관 설치 △사계관광문화마을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건립 △구 신도역 부활 △신도안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파워풀 국방도시’, 빛과 꽃의 정원도시 및 두계천 생태치유공원 조성을 통한 ‘스마터 전원도시’, 국방과학 고등학교 설립 및 계룡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신도안’ BI 리뉴얼 등을 통한 ‘웰니스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이케아 부지 활용 방안 △청년 세대 위한 시설 및 공간 확충 △엄사면 지역 주차장 확충 △등산로 정비 및 어르신 운동기구 설치 △신호체계 개선 및 인도 정비 △시내버스 노선개편 △노상 불법 적치물 제거 등이 제안됐다.
이 시장은 “행정의 시작은 주권자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데서 시작한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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