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3개 대안교육기관 선정, 급식비 지원한다

조명휘 기자 2024. 2. 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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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지역내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무상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벌인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급식비를 지원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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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기관 8일까지 신청 접수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지역내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무상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벌인다.

앞서 구는 지난해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취지로 1개 기관에 시범사업을 시행했고, 올해는 대전시교육청에 등록된 3개 대안교육기관으로 늘리기로 했다.

선정된 기관은 연간 무상급식 단가(초등학교) 기준으로 급식비 예산이 지원되며, 식품비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 교육과학과 아동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안교육기관에 급식비를 지원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성구는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힘써 2021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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