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AVG .375→KT 리드오프 낙점…불혹의 2루수가 점찍은 차기 캡틴 후보 “작년에 인생 공부했다, 올해 목표 전경기 출전” [MK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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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다. 인생 공부 많이 했다."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3년 연속 리그 전 경기 출전하며 철인의 모습을 보여준 배정대였기에 부상 이탈은 아쉬웠다.
배정대는 "나는 전 경기 출전을 해야 한다. 작년에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다. 부상도 있었다.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까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인생에 대해 배웠다.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전 경기 출장의 꿈 만들어 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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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다. 인생 공부 많이 했다.”
KT 위즈 외야수 배정대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 손등 골절 부상을 입었다.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3년 연속 리그 전 경기 출전하며 철인의 모습을 보여준 배정대였기에 부상 이탈은 아쉬웠다.
4-5월, 재활에 매진한 배정대는 6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돌아와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한차례 이슈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배정대는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게 팀에 힘을 줬다.
그래서일까. 배정대는 2024시즌 KT 리드오프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1번타자 역할이 낯선 건 아니다. 1번타자로 꽤 나섰다. 그러나 하위 타순에 서는 게 익숙했던 배정대였기에, 본인 스스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KT 스프링캠프 훈련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배정대는 “사우나서 감독님을 만났다. 한국시리즈처럼 때만 치면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며 “부담이 있지만 기분이 좋다. 내가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경기를 많이 나가는 것이다. 감독님도 체력적인 부분을 생각을 하셔서 리드오프로 맡기시는 것 같다. 한국시리즈 때 1번 타순에 오랜만에 섰는데 감각적으로나 컨디션 자체가 좋았다. 전혀 문제 되는 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정대는 “나는 전 경기 출전을 해야 한다. 작년에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다. 부상도 있었다.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까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인생에 대해 배웠다.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전 경기 출장의 꿈 만들어 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KT 주장 박경수는 차기 캡틴 후보로 배정대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일부러 정대를 부주장도 시켜놓고, ‘이것 좀 해줘, 저것 좀 해줘’라고 부탁을 많이 하고 있다. 감독님께서도 ‘네가 옆에 끼고 다니며 알려줘’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기장(부산)=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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