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절연' 백일섭 딸 "아빠와 정반대인 사람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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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절연했던 배우 백일섭의 부녀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4일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백일섭의 딸 지은씨는 "아빠한테 좀 미안하지만 아빠가 술, 담배를 많이 하시니까 나는 술, 담배 안 하고 놀러다니지 않는 사람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일섭은 "아빠랑 반대되는 사람을 선택했네"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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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7년 동안 절연했던 배우 백일섭의 부녀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4일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백일섭의 부녀는 생애 첫 야외 데이트를 가지며 그간 묻어둔 이야기를 고백했다.
백일섭의 딸 지은씨는 "아빠한테 좀 미안하지만 아빠가 술, 담배를 많이 하시니까 나는 술, 담배 안 하고 놀러다니지 않는 사람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일섭은 "아빠랑 반대되는 사람을 선택했네"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잘했어. 나도 내가 잘했단 말 안 해. 지금껏 내가 잘 살았다고 자신 못해"라고 자신의 지난 과오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백지은씨는 "그래도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되게 큰 변화"라고 답했다.
배우 박시후의 아버지의 집에는 박시후의 친구들이 찾아왔다. "평호야"라며 너무나 편안하게 박시후의 본명을 부르는 이들은 그의 고향인 충남 부여 친구들이었다. 박시후는 "태어나면서부터 친구"라며 이들을 소개했고, 친구들의 '매운 맛' 추억 토크가 이어졌다.
박시후의 친구들은 "동창회 와서 TV 나왔다고 자랑했는데, 맞아 죽는 역으로 한 10초 나왔다. 평호가 연예인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특별하게 끼가 있지 않았다"라고 박시후의 과거를 폭로했다. 급기야 삥까지 뜯겼던 일화까지 공개하는 친구들의 폭주에 박시후는 한바탕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7일 오후7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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